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주차장 총정리

여름 하면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인 캐리비안베이의 워터슬라이드와 풀 등 다양한 물놀이를 빼놓고 생각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워낙 비싼 입장료와 주차료, 렌탈비와 음식값으로 부담스럽기도 한데요, 조금만 준비하고 가시면 5만 원~10만 원 이상 절약하실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김해 롯데워터파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롯데워터파크로 놀러가볼까?

▶ 오션월드로 놀러갈까?

 

 

 

캐리비안베이 주차장 팁

캐리비안베이에 주차하는 방법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무료주차장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애버랜드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셔틀버스를 5분 정도 타시면 바로 캐리비안베이 정문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주차장은 1곳이 아니라, 4곳~5곳 이상의 부지가 있고, 시즌 별로 오픈하는 무료 주차장의 수가 달라지는 점 참고해주세요.

 

무료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더운 날 셔틀버스를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도 셔틀버스가 5분간격으로 있으니 충분히 이용할만합니다.

 

여기서 팁 하나를 더 드리자면, 아이가 있는 분들의 경우 양산을 챙겨 가시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셔틀버스 줄이 매우 긴데, 한 여름에 아이들이 굉장히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종일권 1만5천원을 단 1만 원으로 유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T(어플) 주차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가 잘 연계되어있는데요, 종일 주차 가격은 1만5천 원이지만, 자동정산을 신청하실 경우 최대 5천원이 할인되어 최종적으로는 1만 원으로 종일 주차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카카오 T 주차를 활용하시면 정문 주차장 주차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최근에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온 지인의 말에 따르면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전 8시쯤에 도착해서 주차를 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할 정도로 오전 10시에는 주차할 곳이 없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셋째, 발레파킹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주차 종일권과 발레 비용을 합쳐서 총 2만5천원에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발레파킹의 가장 큰 장점은 주차와 출차 모두 예약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발레파킹을 예약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카카오내비 앱에서 하단의 '내 차 관리'를 클릭해주세요. '발레'탭을 클릭하신 후, 스크롤을 옮겨서 에버랜드를 찾으신 후 날짜를 예약하면 됩니다.

 

장점은 주차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요, 단점은 예약자가 항상 너무 많아 예약하기 굉장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캐리비안베이 입장료 할인

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입장료 할인이 가능한 모든 카드사와 현재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이벤트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중 동행자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드 또는 통신사 혜택이 있다면 꼭 할인받고 입장료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야놀자나 여기어때 등 어플에서 캐리비안베이 입장료 할인 혜택을 종종 진행하고 있으니, 자주 확인하시면 좋은 혜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캐리비안베이를 가실 때 꼭 가져가시면 좋을 준비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마스크 여분 및 방수 마스크

 2) 수건

 3) 모자

 4) 수영복

 5) 아쿠아슈즈

 6) 구명조끼

 7) 간식

 

캐리비안베이에서 수건을 대여하실 경우, 일반 크기의 수건은 2천원, 큰 수건은 개당 4천 원 비용이 듭니다. 또한 아쿠아슈즈는 1만 5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명조끼도 7천 원에 대여를 하고 있죠. 집에서 챙겨갈 수 있는 준비물이 있다면 잊지 말고 꼭 챙겨가도록 하세요.

 

참고로, 캐리비안베이는 카드나 현금으로 바로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삼성페이나 베이코인으로만 결제가 가능한데요, 베이코인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결제수단입니다. 베이코인으로 상품, 렌털, 음식 등을 구매할 수 있죠. 

 

손목에 팔찌를 차는 형식으로 3만 원, 5만 원, 10만 원 단위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구매 후 베이코인에 잔액이 남았어도 환불이 모두 가능합니다.

 

 

 

캐리비안베이 음식 반입 및 보관

캐리비안베이 내 식당은 30분 이상의 웨이팅과 비싼 음식값으로 유명합니다. 우동이나 분식류를 2인이 먹을 경우, 2만 원 중반대는 금방 초과하는데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하는 햄버거를 많이 먹습니다. 햄버거를 드실 경우에는 1만원 후반~ 2만원 초반대로 드실 수 있어요. 

 

그래서 간단한 음료수와 간식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정문 50M 피그닉 존에서는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요, 수영장 바깥쪽에 위치해 있지만 거리가 멀진 않습니다.

 

음식은 상할 수도 있으니 개인 락커에 보관하지 마시고, 캐리비안베이 정문 입장 전 왼쪽에 위치해 있는 음식물/돗자리 보관소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내부에 냉장고 보관소가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해요.

 

 

 

맺은말

마지막으로 평소 질문이 많은 캐리비안베이에서 에버랜드는 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캐리비안베이를 나와서 정면으로 쪽 가시면 오른쪽에 애버랜드 매표소 및 정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문 게이트에서 캐리비안베이 QR코드를 제시하면 입장 및 이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캐리비안베이에 가셔서 이용하실 주차장 팁과 준비물, 애버랜드로 바로 가는 방법 등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많은 내용을 공유드렸습니다. 이 정보를 활용하셔서 편안하고 즐거운 여름휴가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들]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궁금하다면?

김해롯데워터파크 할인방법과 준비물, 주차팁까지!

▶ 서울에서 가까운 오션월드 가볼까?

오션월드 준비물 셔틀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