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여 적합한 입주자격이 주어질 때, 주택을 분양받고자 하는 주택청약! 현재 청약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분들은 반드시 예의 주셔야 하겠습니다.
#1. 꽁꽁 얼어 붙은 청약시장
요즘 청약시장이 완전 얼어붙었습니다. 사람들의 매수세가 줄어든 것인데요, 이는 부동산 관련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아파트를 매수하려는 심리부터 청약에 도전해보고자 하는 심리까지 위축되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무주택자와 1주택자분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이 소식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건설사들의 금융 혜택 부활!
청약시장이 침체되면서 2021년 11월에 비해 2021년 12월의 아파트 미분양이 25%나 증가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미분양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요, 이는 건설사의 극심한 손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에 건설사들은 최근까지는 전혀 없던 2가지 금융 혜택을 부활시켰습니다.
#3. 계약금 정액제 도입! 1,000만원만 먼저 내세요~
대체로 계약금은 아파트 가격의 10%를 계약시 바로 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첫 계약거래 시 1,000만원만 먼저 내고 이후 한 달 뒤에 나머지 금액을 내도 됩니다(분양아파트마다 상이). 즉, '금액을 분할해서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전략인 것입니다.
#4. 중도금 무이자 대출! 원래 내던 중도금 이자, 내지마세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평균 분양가의 60% 정도인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 또는 시행 주체가 대신 부담해주는 혜택입니다. 계약금만 마련하면 잔금을 낼 때까지 추가 비용을 없앤다는 뜻이죠.
#5. 중도금 대출이 안된다면? 건설사가 대신 대출 지원드립니다.
요즘 9억이 넘는 아파트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일단 중도금이 나올 수 있도록 건설사 측에서 도와주겠다는 것인데요, 건설사가 직접 보증을 선 후 연계 은행을 찾아 그 은행에서 9억이 넘어도 중도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청약시장 분위기가 침체되었다는 것은 결국 기존 주택시장 또한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KB시세에 따르면, 현재 서울 아파트값이 더 이상 크게 인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금리를 한차례만 더 올려도, 서울 아파트 시세는 더 내려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게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값이 하락하면 경기를 살리기 위해 국가에서는 대출한도를 풀기 때문이죠.
본인이 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지 점검 후, 대출이 풀리면 주택을 마련하거나 좀 더 좋은 상급지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청약 아파트의 건설사나 시행사에서 위의 조건을 필수적으로 낸 것은 아니니 꼭 개별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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