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해외여행을 기대해볼 만합니다. 짧게는 7일에서 길게는 14일씩이나 격리를 해야 했던 정책이 해지되고, 백신 2차(얀센 1차)까지 맞은 사람에 한하여 많은 국가들이 해외여행을 열었습니다.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여행지, 격리가 필요없는 국가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월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해외 입국자에 한해 자가격리가 면제되었는데요, 자세한 소식은 아래 링크를 먼저 확인해주세요! 지금부터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많은 국가만 선별하여 해외여행 조건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해외여행 자가격리 면제! 자가격리 없는 해외여행 가자!
3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해외 입국자의 격리가 면제됩니다.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발생으로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의무화된 지 108일 만입니다. 3월 20일까지 입국한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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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신혼여행지의 로망인 하와이! 백신 접종 증명서(영문)와 PCR 음성 확인서(영문) 제시할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 다만, 유명 관광지나 푸드코트 등 사람이 많은 곳은 백신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해요. 대표 인기 서핑 해변인 와이키키 비치나 하이킹 코스인 화산 분화구 다이아몬드 헤드, 그리고 스노클링 명소인 하나우마 베이는 꼭 들려야 하는 명소입니다.
몰디브
하와이와 동일하게 백신 접종 증명서(영문)과 PCR 음성 확인서(영문) 제시할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나라입니다. 방역 관련된 제한도 많이 풀어졌고, 몰디브 내 다른 섬으로 관광 갈 때는 추가 접종 테스트 모두 폐지되었습니다.
괌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걸리는 괌은, 가족여행과 커플여행으로 참 많이 가는 국가 입니다. 괌은 양국 모두 자가격리가 없고, 백신 접종 확인서(영문)와 PCR 음성 확인서(영문)만 가져가시면 됩니다. 특히 괌은 관광이 매우 중요한 국가이기 때문에 PCR의 경우, 괌 정부 관광청에서 2022년 9월까지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 확진 시 5일 격리비도 지원해주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사이판
3월30일부터 에어서울에서 인천과 사이판의 신규 취항 노선이 생깁니다. 그 외에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5개의 항공사를 통해 직항으로 갈 수 있죠. 한국에서 4시간이면 도착하는 사이판은 한국과 트래블 버블이 체결된 나라로 양국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합니다. 괌과 동일하게 백신 접종 확인서(영문)와 PCR만 있으면 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PCR 비용도 사이판에서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고, 사이판에서 코로나가 확진될 경우, 5일간 격리비를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영국
영국은 3월10일부터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가 가장 먼저 면제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백신 접종을 2차까지(얀센 1차) 접종한 사람이라면 격리 의무가 없는데요, 호텔, 레스토랑, 대중교통, 박물관 등 방역 규제가 사라졌고, 마스크도 강요 사항이 아닙니다. 영국에서 한국으로 출국하기 전, 그리고 한국에 도착해서도 PCR 검사는 하지 않습니다.
터키
백신 접종 증명서만 있으면 PCR이나 신속 항원 검사가 필요없습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황홀한 지형을 가진 터키. 신비한 온천지대인 파묵칼레와 카파토키아에서의 열기구 풍선은 제 인생에서 절대 잊지 못하는 여행이었는데요, 여러분께도 꼭 추천드립니다.
필리핀
2022년 2월부터 백신접종증명서와 음성 확인서만 있다면 누구나 입국 가능합니다. 12세 미만은 백신 접종증명서가 필요하지 않고, 코로나 확진될 경우 치료 비용을 포함해 최소 미화 35,000달러 이상 보장 가능한 보험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가깝고 세부와 보라카이등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즐길 수 있어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여서 벌써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 관광 목적 입국 금지!)
일본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출장이나 유학 목적인 입국자는 7일간 격리할 의무가 있죠. 여행지로써의 일본은 참 좋은 곳인데요, 어서 빨리 격리면제가 풀리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캐나다, 네덜란드, 스페인, 노르웨이, 태국, 프랑스 등 많은 나라로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벌써 여행사 예약이 풀부킹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요, 가까운 나라라도 해외여행을 빨리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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